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이번 여름 바쁜 일정을 보냈다. KMA 하계 세미나 준비 때문이다. 그는 KMA 경영자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17명의 교육위원과 수시로 미팅하며 강사 23명의 강연 내용을 꼼꼼하게 챙겼다. 7월 27일 오전 9시 KMA 하계 세미나가 한창 진행 중인 제주도에서 그를 만났다. 전날 교육위원들과 밤늦도록 회의한 터라 피곤해 보였지만 “약속은 지켜야지”라며 인터뷰 자리에 나타났다. 하계 세미나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그는 “CEO가 노력을 멈추는 순간 기업은 도태되기 마련”이라며 “KMA 하계 세미나는 다른 시각을 가진 기업인들이 모여 고민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기업 경영만 해도 바쁠 텐데 굳이 경영자교육위원장을 맡은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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