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 마주치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곤 한다.
리빙스턴처럼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인생의 진리와 자신감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어린 시절 꿈꾸었던 이상들은 어느새 잊혀진다. 그리고 고단한 일상의 굴레에서 허덕이게 된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현실에 안주하며 매일매일 살아가는 사람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모습이고 나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미국 소설가 리처드 바크가 쓴 은 하루하루 현실과 타협하며 사는 현대인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 속 주인공인 갈매기 조너선 리빙스턴은 단지 먹이를 구하기 위해 하늘을 나는 다른 갈매기 무리와 다르다. 그는 비행 그 자체를 사랑한다. 자아실현과 진정한 자유를 꿈꾸기에 힘든 비행 연습을 멈추지 않을뿐더러 주변의 질시와 배척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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