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스타. 디자이너의 명성을 만들어내는 환상의 짝꿍이다. 어깨가 넓고 유연한 회갈색 슈트로 80년대 패션사를 다시 쓴 디자이너 아르마니.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그가 축구선수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정말 많은 이가 아르마니를 입었군요!”
오스카상 시상식 오프닝에서 스티브 마틴이 재치 넘치는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역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블랙 턱시도를 입고 있었다. 리처드 기어가 출연한 영화 ‘아메리카 지골로’를 통해 단번에 1980년대 여피의 자존심이 된 아르마니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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