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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 Celebrity ⑨ - FENDI 

‘누구나 입는 모피 `말랑한 핸드백`
고정관념 깨자 스타들이 열광했다 

글 명수진 패션 칼럼니스트·사진 펜디 코리아 제공
모피와 가죽을 다루는 숍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론칭한 펜디. 태생부터 상류층과 함께해온 펜디는 최근 뜻하지 않게 모피 반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취향으로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패션 브랜드임에 분명하다. 많은 스타가 은밀히 열광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오토쇼.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새로운 마세라티가 소개됐다.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인 실비아 벤추리니가 디자인한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펜디’.



이탈리아 수퍼카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의 만남은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외장 컬러. 다크 그레이 컬러는 ‘피아마 펜디’라는 이름의 도장을 3중으로 레이어드한 것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표면이 골드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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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호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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