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중국 베이징 ‘투데이 아트 뮤지엄’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컨셉트는 ‘A CENTURY OF EXCELLENCE’. 제냐 1세기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마인드(mind)·핸드(the hand)·스타일(the style)·환경(the environment) 네 가지 주제로 열린 기획전이다. 제냐의 장인정신, 예술, 스타일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진수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냐 브랜드 박물관 ‘카사제냐’에서 공수된 사진, 다큐멘터리, 빈티지 의상, 원단 샘플도 만나볼 수 있었다.
제냐의 역사만큼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장인정신이다. 이들은 원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한다. 뉴사우스웨일스, 네이멍구, 안데스 산맥 등에서 직접 수급한 양모로만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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