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렸다. 아시아 경제도 큰 타격을 입었으나 점차 회복되고 있다. 지난 8월 스위스 은행인 율리우스 바어(Julius Baer)는 아시아 경제 관련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의 주요 자산가들(High Net Worth Individuals, HNWI) 전체 재산은 현재 5조6000억 달러 가량이다. 2015년엔 15조8000억 달러가 돼 3배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아시아 경제 성장으로 통화 가치가 상승하고 자산 가치가 올라가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은행의 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토마스 마이어(Thomas Meier)는 “아시아의 거시 경제 성장이 자산으로 전환되면서 아시아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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