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과서가 2011년 ‘미래엔’으로 이름을 바꿨다. 공격적 마케팅으로 교육출판·에너지 분야에서
매출 1조원을 앞두고 있다.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김영진 대표는 ‘100년 문화기업’을 꿈꾼다.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 사회에 ‘정의 신드롬’을 불러온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6월 1일 저녁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 선다. 2010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4500명의 독자들과 토론식 강의를 했던 샌델 교수는 이번에는 1만 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주제는 ‘시장과 도덕’(Markets & Morals). 그의 신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출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미래엔그룹이 기획했다.
김영진 미래엔그룹 대표는 “경제경영 출판브랜드 와이즈베리 론칭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강연”이라며 “많은 독자들이 샌델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