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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富의 대 이동 - 앞서 사고 때를 기다려 1조 모으다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염지현 기자


지난 10년간 바뀐 부자 지도에서 이민주(65)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눈에 띈다. 유일하게 개인 투자로 부를 일궜다. 150억원 종자돈으로 1조원을 벌었다. 이 회장의 현재 재산은 2440억원이다. 포브스가 조사한 한국 부호 리스트 88위에 올랐다. 그가 투자한 금액을 포함하면 가뿐하게 1조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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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호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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