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은 구자라트 주의 정부 부지 1㎡를 1센트에 임차한 뒤 11달러에 재임대해 엄청난 수익을 올려 원성을 사고 있지만 걱정할 게 없다. 그의 뒤를 봐주고 있는 ‘ 거물’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인도 고아 주에서 열린 인도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Gautam Adani) 아들 결혼식에는 인도 최고 부호와 기업 회장들, 일류 금융인, 관료들이 초대 받았다. 대부분 결혼식 전날 찾아와 신혼부부에게 축하인사만 하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동안 진행된 결혼식 전 일정에 참석한 유명인이 한 사람 있었다. 바로 아다니의 고향 구자라트 주지사 나렌드라 모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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