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리더다. 수입차 판매 1위뿐 아니라 사회공헌을 위해 공익재단을 세우고, 자동차 문화를 바꿀 드라이빙센터를 건립했다. 그는 여전히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구상 중이다.
인천대교를 넘으니 비행기 소리가 크게 느껴졌다.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 부근 고속도로 오른편으로 대규모 아스팔트 서킷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7월 오픈한 BMW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센터다. BMW의 드라이빙센터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드라이브 트랙과 브랜드 체험관, 주니어캠퍼스, 체육공원, 레스토랑과 세일즈 교육센터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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