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225㎞ 떨어진 캄보디아 뿌삿 지역에 사는 농부 팔 리브(55)는 트랙터를 타고 온 사람들이 자신이 재배한 바나나와 쌀, 콩, 옥수수를 뽑아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옷에 배지를 달거나 무기를 든 사람들은 트랙터가 농지를 망가뜨리는 것을 감독하고 있었다. 리브는 3만5000㎡ 정도되는 농지의 절반을 몰수당했다. 그들이 농토와 농작물을 빼앗간 게 처음은 아니라고 리브는 말했다. 이런 일을 벌인 주인공은 연줄이 탄탄한 세력가가 소유한 기업 피피멕스(Pheapimex)다.리브는 3년 전에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 그때는 농지 10만㎡를 망쳐놓았다고 한다. 과일을 재배하고 송진을 채취했는데 피피멕스가 목재로 사용한다며 나무를 베어갔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