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아시아가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의 여성 기업인 50명을 선정했다. 올해로 4년째다. ‘2015 포브스아시아 파워 비즈니스 우먼’의 선정 기준은 기업 매출과 재무건전성, 직급, 경영 참여도 등이다. 16개국의 매출 1억 달러 이상 기업을 조사해 뽑았다. 각국의 경제 발전 수준을 고려해 선정조건에 예외를 두기도 했다.
선정된 여성 기업인들은 제조부터 금융, 정보기술(IT), 유통, 식품, 부동산, 벤처투자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펑레이 알리바바 공동창업자, 매기 우 알리바바 CFO(최고재무책임자), 순 야팡 화웨이테크놀로지 회장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기업의 여성 중역들이 눈에 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54.6세. 최연소 파워 비즈니스 우먼은 소니아 청 홍콩 로즈우드 호텔 CEO였다. 이 호텔 그룹은 18개국에서 55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령 여성 기업인은 헬렌 유챙코 디 필리핀 RCBC은행 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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