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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위안화적립식정기예금 출시 

최근 위안화 거래 활성화에 발맞춰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출시한 ‘위안화적립식정기예금’이 시장의 주목을 끌고있다. 

김성숙 포브스코리아 기자
농협 ‘위안화적립식정기예금’은 가입고객에게는 위안화 환율 스프레드와 해외송금수수료를 30%를 우대, 위안화 거래가 잦은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개월부터 24개월 이내이며 최초 가입금액은 1,000위안 이상이다. 이 예금은 계약기간 내에는 금액·횟수에 상관없이 추가 적립이 가능하며, 1개월 이상 예치할 경우 계약 기간 만기 전에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하다. 연 이율은 최대 2.47%이다. 5월 15일 현재, 영업 8일간 신규 가입금액은 110만위안(약 2억원)이다.

‘위안화 적립식 정기예금’은 원화가 아닌 위안화로 예금하는 상품이다. 위안화로 예치했다가 만기시점의 환율에 따라 예치금과 금리를 받는다. 이자 수익 외에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예금 만기에 위안화 환율이 가입 시 환율보다 상승할 경우에는 이자수익 외에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예금 만기에 위안화 환율이 현재 환율보다 떨어질 경우 환율변동으로 인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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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호 (20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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