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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대형 올레드 패널로 위기 극복 승부수 

라스베이거스(미국)=최영진 기자
지난해 말 승진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CES 2016에서 “올레드를 무기로 중국 업체의 매서운 추격을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범(61)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다. LCD 공급 과잉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웠던 2012년 1월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적자 회사를 흑자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15분기 연속 흑자 달성을 기록했고, 올레드 TV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통해 시장을 리드한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11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월 ‘CES 2015’에서 한 부회장은 “2014년이 올레드 TV 개화의 시기였다면, 2015년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다. LCD에서 쌓은 1등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과 생산 능력을 확대해 올레드 TV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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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호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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