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을 소유한 밴크로프트 일가, 그리고 영리추구와 저널리즘의 가치를 두고 벌어진 치열한 설전은 루퍼트 머독의 인수시도를 가로막았다.
2007년 글로벌 미디어 업계가 인정하는 거물이자 포브스 400대 부자 순위의 장수멤버였던 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oration)의 루퍼트 머독은 월스트리트저널과 그 모기업 다우존스(Dow Jones & Co.)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일설에 의하면 머독은 20년 이상 월스트리트저널을 탐내왔다. 미디어 산업이 요동치는 가운데 사면초가에 빠진 미디어제국 다우존스의 평가액은 머독이 67%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60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하며 56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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