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가문의 수장 정위통은 91세의 나이로 지난 9월 타계했으나, 2012년 이미 장남 헨리(70세)를 가문 소유의 보석업체 주대복 및 재벌 기업 뉴월드디벨롭먼트의 회장 겸 전무이사로 앉혔다. 헨리는 하버드에서 수학하고 은행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아들 아드리안(상단 사진 좌측)에게 의지하고 있다. 아드리안은 뉴월드디벨롭먼트의 운영을 관장하고 있고, 딸 소니아는 최고급 호텔체인 로즈우드를 인수해 정 가문의 환대사업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고 있다. 헨리의 남동생 피터는 뉴월드차이나랜드를 이끌고 있다. 뉴월드차이나랜드는 정위통이 중국 본토에 투자한 160억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투자액은 천안문 사태 이후 두 배가량 증가했다. 정위통의 타계에 앞서 부인과 두 딸이 먼저 사망했다. 정 가문의 대변인은 정위통의 유산이 어떻게 분배될 지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 JANE HO 포브스 기자
http://forbes.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