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의 수완가 폴리아나 추
홍콩의 여성 딜메이커, 기업가 그리고 창업가로서 가장 높은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폴리아나 추는 가족이 하던 호텔 카지노 사업에 참여하는 손쉬운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혹은 다른 업계 동료 대다수와 마찬가지로, 홍콩의 수익성 높은 부동산시장에서 부를 구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폴리아나 추는 대신 성장세에 있는 홍콩의 자본시장에 기대를 걸고 1992년 킹스턴파이낸셜그룹을 출범시켰다. 지난 2년 동안만 해도 추의 자산은 3배 증가한 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58세인 추는 올해 홍콩 부자 순위 14위에 올랐다. 추는 지난해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 순위에서 4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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