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잘나가는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 일하던 공승배(46) 씨. 이사할 때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불만이 많았던 그는 어느날 무릎을 탁 쳤다.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자신이 직접 창업하기로 한 것이다. 그의 도전은 성공했을까?
“이사 자주 다녀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가 들쭉날쭉이죠. ‘내가 해도 이 정도는 하겠다’ 분통 터지는 일이 많았어요. 집값은 계속 올라가는데 중개 수수료가 집값에 비례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살 때도 내고, 팔 때도 내야 하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불편을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공승배(46) 대표가 지난해 1월, 부동산 중개서비스 혁신을 내걸고 트러스트 부동산을 창업한 이유다. 한편으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이사 다니기 싫어서 집을 사는 이들이 지금도 부지기수다. 비싼 부동산 수수료 아까워 했던 이들이 왜 없으랴. 의문나는 점을 본격적으로 물어보았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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