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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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아홉 차례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 2006년에는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열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등 세 차례 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경주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성장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엑스포 개최 외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시 개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문화 테마공원으로 성장해왔다. 55만7629㎡에 이르는 경주엑스포공원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트를 선보이며 연중 내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솔거 미술관, 쥬라기 로드, 신라문화역사관, 첨성대영상관 등 전시를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학습을 겸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트가 풍성하다. 연간 내외국인 관광객 30만 명이 다녀간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