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메종 바카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명품 크리스털 컬렉션의 진수를 경험하다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서울 강남 도산공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명품 크리스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에 포브스코리아가 다녀왔다.

▎지난 12월 16일 문을 연 메종 바카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지난 12월 16일,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메종 바카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서울 강남의 중심지인 도산공원 부근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종 바카라 서울은 1층 바카라 부티크(Baccarat Boutique)와 2층 바카라 바&라운지(B Bar & Lounge)로 구성됐다.

바카라 코리아는 이번 메종 바카라 서울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한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바카라의 특별한 작품들을 공개했다. 특히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바카라 블루 토파즈 제니스 샹들리에’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총 700개(2만5863캐럿) 토파즈와 수천 개에 이르는 아름다운 크리스털 비즈로 장식돼 있는 이 작품은 천연 청색 토파즈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오스트로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블루 토파즈 제니스 샹들리에. / 사진:바카라 코리아
메종 바카라 서울에서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비롯한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베어브릭 컬렉션(B@arbrick Collection)’도 최초로 선보인다. 수많은 현대 예술가와 패션 디자이너가 재해석하고 있는 아트 토이 베어브릭이 바카라와 만나 크리스털 의상을 입은 베어브릭으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30개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왼쪽부터)크리스털 의상으로 재해석한 베어브릭 컬렉션. 바카라 컬렉터 장 찰스 부와세와 협업한 JCB 패션 컬렉션. 강렬한 색채와 눈부신 금세공이 인상적인 천상의 화병. / 사진:바카라 코리아
이 외에도 세계적인 와이너리 오너 겸 바카라 컬렉터인 장 찰스 부와세(Jean-Charles Boisset)가 와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JCB 패션 컬렉션(JCB Passion Collection)’을 비롯해 기본적인 테이블 및 바 웨어, 데커레이션 제품과 함께 샹들리에 및 조명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한편, 2층 바카라 바&라운지는 2020년 4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며, 바카라 크리스털로 제작된 다양한 테이블 웨어와 바 웨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바카라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 메종 바카라 서울에서는 진귀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바카라의 특별한 컬렉션을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2001호 (2019.1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