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신소재로 무장한 '남극패딩'
▎피복을 만들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다운자켓을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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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부문:아웃도어 / 8년 연속 수상코오롱스포츠가 극지연구소와 K루트 탐험대를 통해 제품 홍보, 상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루트 원정대는 남극 극지연구소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극점을 잇는 육상 과학 루트를 완성하기 위해 2017년 시작한 프로젝트다. 코오롱 스포츠는 2018년부터 K루트 원정대에게 피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00여 벌이 넘는 물품을 협찬했다. 상품은 전문가용 헤비다운, 안쪽에 겹쳐 입을 수 있는 경량다운과 보온력을 갖춘 상의 이너 상품, 다운 팬츠까지 다양하다. 코오롱스포츠는 피복을 만들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안타티카'라는 기능성 아우터를 내놓았다. 안타티카의 안감은 트라이자 코팅 원단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로 열을 잘 흡수해 체온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