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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MR)’이 이끌어갈 산업 컴퓨팅의 미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이라는 새로운 물결은 초기에는 주로 몰입형 게임기술이나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했다. 이후 군사 및 의료기관 등 일부 공공 부문에서 고급 기술로 확장됐다. 하지만 최근 기업 및 산업계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인공지능과 AR, VR 세 가지를 결합하는 혼합현실(MR)을 서둘러 준비하고 있다. 3D 홀로그램 이미지로 가상의 사물을 보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업무 방식보다 더 진화한 산업 컴퓨팅이 가능하다. 산업용과 더불어 학습용, 연구용, 엔터테인먼트용 콘텐트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특히 2020년은 AR,VR에서 혼합현실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AGIC LEAP
- 이진원 기자 lee.zinone@joongang.co.kr

202006호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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