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관리·품질 제고로 도시락 위상 높여

▎한솥도시락의 인기 메뉴, 치킨마요도시락.

기업명 : 한솥, 부문 : 프리미엄 외식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창업 후 28년 간 ‘고객 최우선’이라는 경영 철학을 이어왔다.

가격대를 비교적 저렴한 3000~5000원대로 설정,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눈앞의 이익을 쫓으면 실패한다’는 신념을 토대로 가성비, 가심비를 높일 수 있는 원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쏟아 부은 결과다.

식재료의 품질도 엄격하게 지켜 왔다. 창업 이래 줄곧 국산 배추김치만 사용, 지난 중국산 김치 파동 이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매월 신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프랜차이즈 모델로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맹점과의 분쟁 및 법적 소송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6일에는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