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포브스코리아와 아이돌챔프가 ‘한우를 함께 먹고 싶은 아이돌’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공개한다.
한우와 K팝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국가대표 브랜드’라는 점이다. K팝에 비해 해외에 알려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한우의 인기도 상당하다. 유튜브에서 ‘한우 먹방’, ‘한우를 먹은 외국인의 반응’ 같은 콘텐트가 인기를 끌며 알려졌고 특히 K팝 아이돌이 ‘한우사랑’을 밝힐 때마다 그 맛과 퀄리티에 관심이 높아졌다.실제로 한우의 맛과 퀄리티는 수입산 소고기에 비해 매우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우만의 깊은 맛과 풍부한 육즙이 내는 풍미는 전 세계 어떤 소고기도 흉내 낼 수 없다고 한다.오는 11월 1일은 ‘한우의 날’이다. 포브스코리아와 아이돌챔프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우를 함께 먹고 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아이돌이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별히 이번 투표에서는 1위 아이돌에게 ‘한우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리워드를 진행했다.총투표수는 12만7146표.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포브스 선정 ‘한우를 함께 먹고 싶은 아이돌은?’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돌은 바로 BTS의 정국이다. 정국은 전체 투표수의 40.55%인 5만1559표를 얻어 스트레이 키즈 현진(4만 7611표)을 3948표 차이로 따돌렸다. 정국과 현진은 투표 시작일부터 종료일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펼쳤다.이 외 원호가 1만1478표로 3위, 에이티즈 성화가 4182표로 4위, NCT127 정우가 3168표로 5위, 엑소 백현이 2991표로 6위, 2PM 준호가 1782표로 7위, 세븐틴 민규가 1248표로 8위, sf9 로운이 1173표로 9위, 에스파 윈터가 928표로 10위, ITZY 류진이 369표로 11위, 조승연이 245표로 12위, AB6IX 전웅이 243표로 13위, 트와이스 사나가 97표로 14위, 스테이씨 아이사가 72표로 15위를 기록했다.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정국씨가 평소 한우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많이 밝힌 것으로 안다”며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먹고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 방탄소년단 정국 - 방탄소년단에서 메인보컬, 리드댄서,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 강한 안무를 소화해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받는다. 작곡 작사 재능도 뛰어나 자작곡도 다수 선보였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