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군 평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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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평사리는 99세대, 총 176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무딤이들),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 공원, 한산사, 스타웨이하동, 하동토지길, 매암차박물관, 지리 산생태과학관, 부부송, 평사리 공원 등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트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마을로서 마을 고유의 인문학적 향수와 더불어 박경리문학관, 한옥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고 있다. 주민들 또한 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하동군은 유엔세계관 광기구(UNWTO)가 개최한 제 2회 ‘최우수 관광 마을’ 중 하나로 선정됐다.-신윤애 기자 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