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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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홍삼을 재배하며 200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홍삼 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평균 해발 400m의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진안홍삼은 풍부한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홍삼의 효능을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며 진안홍삼의 품질인증을 전담하기 위해 2008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홍삼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를 설립했다. 또한 2012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홍삼명인이 진안에서 배출됐다.같은 해에는 진안홍삼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엄격한 품질검증 절차를 통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함으로써 진안홍삼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진안군의 다방면에 걸친 노력으로 진안홍삼에 대한 명성과 소비자의 신뢰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