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기운을 듬뿍 받아 신비롭고 영롱한 푸른빛을 발산하는 주얼리의 향연.
반클리프 아펠 | 1. 조시아 네크리스 & 이어링 런던의 중심에서

탄생한 웨지우드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네크리스 & 이어링. 유려하게 펼쳐지는 실루엣에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섬세하게 장식하고, 2개의 오벌 사파이어로 포인트를 더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사파이어는 탈착 가능한 펜던트 형태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프레드 | 2. 샹스 인피니 크레이지 8 링 18K 화이트 골드에

18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세팅하고 페어 컷 사파이어로 포인트를 준 링. 부드러운 곡선 라인으로 우아함을, 찬연한 빛을 내는 블루 사파이어로 화려한 멋을 드러낸다.

피아제 | 3. 미네랄리스 네크리스 18K 화이트 골드, 1개의

블루 쿠션 컷 아쿠아마린, 129개의 블루 브릴리언트 컷 사파이어, 14개의 락 크리스털, 61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 물빛이 고스란히 스며든 듯한 블루 원석들로 그러데이션 효과를 연출해 우아함을 배가했다.

티파니앤코 | 4.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브로치

21세기 최고의 주얼리 디자인을 대표하는 아이템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쟌 슐럼버제의 컬렉션 중 하나인 ‘버드 온 어 락’ 컬렉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새는 기쁨과 낙천주의, 경이로움을 상징한다. 플래티넘과 18K 옐로 골드에 세팅된 블루 탄자나이트를 중심으로 새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로, 새의 눈은 라운드 핑크 사파이어를 세팅해 방점을 찍었다.

그라프 | 5. 9.60 캐럿 쿠션 컷 사파이어 프로미스 링

서양 문화에서 왕족의 보석으로 위엄을 상징하는 사파이어 스톤과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함께 세팅된 볼드한 디자인의 링. 명암과 세팅의 대비를 통해 화려한 광채를 강조한다.

부쉐론 | 6. 플륌 드 펑 탄자나이트 라지 링

공작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 중앙에 오벌 탄자나이트가 세팅된 티타늄과 화이트 골드 소재가 손가락을 섬세하게 감싸주는 링. 골드보다 세 배 더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운 무게감과 그러데이션 효과를 연출했다.

쇼파드 | 7. 해피 다이아몬드 플래닛 이어링

윤리적인 18K 로즈 골드에 천연 젬스톤으로 장식한 댄싱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재해석해 선보인 컬렉션. 우주의 장엄함을 압축해 보여주는 듯한 둥근 구슬 형태의 파란색 청금석이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하고, 포인트로 장식된 다이아몬드가 영롱한 빛을 더한다.

불가리 | 메디테라니아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플래티넘 소재에 1개의 버마산 쿠션 브릴리언트 스텝 컷 사파이어, 9개의 페어 브릴리언트 스텝 컷 아쿠아마린, 9개의 라운드 비즈 사파이어, 10개의 스퀘어 스텝 컷 다이아몬드, 10개의 페어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97개의 팬시 버프 톱 사파이어, 235개의 팬시 스텝 컷 다이아몬드, 19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우아함과 화려함을 드러내는 네크리스.

-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 사진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