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위한 장학 지원
부문 : 지역사회공헌 / 첫 수상해양금융 지원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본업인 금융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보폭을 넓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설립 6년 차인 해진공은 ‘희망더(+)海’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확대하고 있다.설립 초기임에도 해진공은 장학 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산, 인천 등 대표적인 해양 거점도시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각 지역에 있는 해사고등학교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과정(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장학 지원 규모 확대와 더불어 해양산업 디지털전환 전문가 양성에도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문화 콘텐트 지원도 눈에 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를 시작한 해양산업 미디어아트 〈시대를 항해하다〉는 해양을 소재로 한 양방향 체험형 콘텐트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문화 콘텐트를 보강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