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큐브’ 티타늄 바디 버너.

캠핑 브랜드 코베아가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13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아웃도어 산업 발전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캠핑 업계의 리더십을 입증했던 코베아는 이후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오면서 대한민국 캠핑 문화를 이끌고 있다. 코베아는 창립자인 고(故) 김동숙 회장이 1982년에 설립한 코베아상사가 그 시작이었다. 이후 부탄가스, 피크닉, 암벽등산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많은 수상 실적을 통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코베아는 창립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며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해왔다.

지난 2024년 코베아는 구이바다 출시 20주년을 맞아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최신 캠핑용품을 체험하고 캠핑노하우를 공유하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호감을 높였다. 또 친환경 캠핑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KOCAF는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캠핑 문화를 소개했다. 코베아는 지속 가능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하고 있으며, KOCAF 등 행사에서 친환경 캠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국민 캠핑버너로 자리 잡은 ‘큐브’ 10주년을 맞아 포스코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굿디자인상과 ISPO 인증을 받은 큐브는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큐브’ 버너는 대한민국 최초 티타늄 바디 렌지를 선보이며 혁신과 도전 정신을 담았다. 이와 함께 10주년 기념 한정판 제품과 고객 감사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코베아 관계자는 “큐브 10주년 등 지난 10년간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감성 캠핑용품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캠핑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베아는 2025년에도 새로운 캠핑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며 캠핑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협업 프로젝트, 신제품 개발도 이어나간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