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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史學의 泰斗 爲堂 鄭寅普 

“朝鮮의 수백년 역사는 텅비고 거짓된 虛와 假의 歷史” 





1913년. 나라를 잃은 지 이미 3년이나 지났다. 그래도 나라를 되찾는 일은 더욱 요원해 보였다. 받아들이기는 싫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욱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중국이나 러시아 등 대국과의 두차례 전쟁 끝에 조선을 빼앗은 일본은 욱일승천(旭日昇天)의 기세였고 서로 으르렁대던 서구 열강들은 동아시아의 강국 일본을 자기편에 끼워넣으려고 안달했다. 누가 봐도 조선은 일본 것이었고 조선인은 나라 없는 민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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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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