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밤을 잊은 그들만의 天國 클릭 25時 

PC방이모저모 

사진·이찬원 글·고성표 월간중앙 기자 muzes@joongang.co.kr




‘房’의 출현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현상이다. 노래방·소주방·찜질방 등으로 대표되는 ‘房문화’는 간섭을 싫어하고, 개인주의가 생활 전반에 뿌리깊이 박힌 서구인들에게는 한때 신기한 풍광으로 비치기도 했다. 그런데 불과 1년6개월 남짓한 기간에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또 하나의 새로운 ‘房’을 이제 서구인들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놀라움과 감탄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바로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의 총 집산지이자 미래에 대한민국을 정보통신 강국으로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의 천국(天國)인 PC방이 그것.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