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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관능과 순수의 경계를 허무는 ‘젤소미나’의 이미지 

KBS 드라마 “꼭지”의 정희역 예지원  

이원혜 자유기고가




그가 얼룩덜룩한 군복바지에 헐렁한 회색 티셔츠를 걸치고 나타났을 때, 그 씩씩한 여전사같은 모습이 잠깐 낯설었다. 그가 열연하는 드라마 속의 ‘정희’가 나타나리라 기대했기 때문일까. 사진 촬영을 위해 의상을 바꿔입고 나왔을 때에서야 비로소 그가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아나키스트”에서 관능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댄서 ‘가네코’였음을 기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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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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