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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30년 흑자 하나은행의 怪力 

‘큰 은행’보다 ‘좋은 은행’ 추구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풀어 말하면 결국 ‘자기도 잘 먹고살면서 사회에도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의 것을 기업성, 뒤의 것을 공공성이라고 하자. 은행도 기업이라는 점에서 기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나가야 ‘좋은 은행’이라고 할 것이다. 하나은행의 캐치프레이즈는 ‘큰 은행보다 좋은 은행’이다. 하나은행은 과연 좋은 은행인가? 기업성부터 따져보자.



은행은 크게 4가지 수입으로 먹고 산다. 첫째, 전통적인 예대(豫貸) 마진이다.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간의 차액 수입이다. 두번째는 은행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수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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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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