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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과 北 어디에도 뿌리 못내린 ‘浮草인생’55년 

추적취재 : 中國으로 잠적한 귀순용사 출신 예비역 대령 , 신중철의 기구한 삶 

박종주 월간중앙 차장 ; 고성표 월간중앙 기자 jjpark@joongang.co.kr ; muzes@joongang.co.kr


지난 5월29일 각 신문과 방송에는 눈길을 끄는 기사가 일제히 보도됐다. 지난 1983년, 북한 인민군 제13사단 민경대대 참모장으로 근무하다 귀순한 신중철(申重哲·55)씨가 지난해 중국으로 출국한 뒤 소식이 끊겨 우리 정보당국이 행방을 추적중이라는 내용이었다.신중철씨의 잠적 소식은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사람들은 17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며 부인과 두 딸까지 둔 50대 중반의 그가 이 시점에서 불쑥 타국으로의 잠적을 택한 속사정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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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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