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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호 (2001.08.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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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땀만큼 아름답다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 競演대회 

사진·글·황선태 월간중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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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너도나도 벗어젖힌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에 끼이지 못한다. 몸이 바싹 말랐어도, 끔찍하게 뚱뚱해도 남들 앞에서 벗어젖히는 일은 겁난다. 별로 봐줄 것 없는 평범한 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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