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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의 부부 性 교실]선조들의 피서법과 성문화  

 

'날 비가 오면 청산 보은의 큰애기 눈물 흘린다.’

대추나무가 많았던 충북 지방에 전해 오는 말인데, 복(伏)날마다 피는 대추나무 꽃이 비에 지면 대추 흉년이 들어 시집가기 틀린 처녀들이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삼복 절기가 이어지는 음력 6월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인데, 발목만 노출해도 음탕한 행동으로 여겼던 선조들은 어떻게 무더위를 이겨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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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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