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변호사가 새로 발족한 ‘정치개혁추진범국민협의회’에서도 실무 핵심인 운영위원회 간사라는 중책을 맡았다. “정치에 간여하고 싶지 않았지만 1987년 6월항쟁 이후 줄곧 해온 시민운동을 통해 정치를 바꾸자고 주장했던 책임감 때문에 거절하지 못했다”고 박변호사는 그 이유를 밝혔다. 그의 입을 통해 ‘범국민협의회’의 결성 배경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들어본다.
― 왜 이 시기에 ‘범국민협의회’를 만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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