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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안과칼럼] 바람부는 겨울이 괴로운 안구건조증 

 

우리가 눈을 부드럽게 깜박이는 것은 눈을 얇게 덮고 있는 눈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눈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고 3가지의 중요한 성분이 있어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 눈을 보호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이 3가지 성분은 각각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제일 안쪽이 점액층, 다음이 수분층, 마지막이 지방층이다. 자동차 엔진도 엔진오일이 적을 때 고장나듯, 우리의 눈도 눈물 생산이 줄어들거나 3가지 눈물층의 균형이 깨질 때 병이 발생한다. 이러한 눈병을 ‘안구건조증’ 또는 ‘건성안 증후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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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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