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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호 (2004.01.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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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분석/최병렬의 퍼즐게임] 대선자금 위기·黨內권력암투·총선 물갈이… 어떻게 돌파할까? 

 

최영재 월간중앙 cy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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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나라당의 권력 대립 구도 가운데 가장 큰 구조는 최병렬 대표 체제와 친(親) 이회창·서청원 전 대표 계열의 대립 구도다. 4월 총선과 관련해서도 가장 큰 대립각은 역시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 전 총재일 것이다.



사실 그 동안 한나라당 안팎에서는 이 전 총재가 정계은퇴를 선언했는데도 끊임없이 복귀론이 나돌고 있었다. 심지어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내용이 터진 뒤 이회창 전 총재가 노무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싸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정계 복귀가 이루어지리라는 분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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