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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 남해 日出 그리고 갈치회 

온세상 따스하게 물들이며 불끈 치솟는 갑신년의 희망 

글 이항복 월간중앙 사진 권태균 월간중앙 사진팀장 booong@joongang.co.kr
이즈음 남해로 여행을 간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해가 바뀌는 철이니 남해 금산(錦山)에 올라 낙조를 바라보며 지난해를 정리하거나 해돋이를 맞이하며 앞으로의 1년을 다짐하기 위해서다.



특히 금산 정상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보리암에서 미조항 앞바다의 범섬·노루섬·큰섬 등 점점이, 겹겹이 늘어선 섬들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은 어디에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장관이다. 일출 때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의 비늘은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 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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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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