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여행스케치] 모래와 바람의 길 '실크로드' 

“천년을 거슬러 동서양 교류의 흔적을 되살리다” 

임지은 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실크로드(Silk Road)는 모래와 바람의 길이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 얼룩진 빛과 그림자가 바람의 분주한 손길에 굽이치고 있다. 아직 무너질 것들이 남아 있어, 세상 나그네를 유혹한다. 한번쯤 모래처럼 무너져내린 기억 있다면 선 굵은 여행길이 외롭지만은 않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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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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