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역사인물탐구ㅣ'잊혀진 혁명가' (해방후)정이형] "좌·우익 두 바퀴로 나라의 번영 이뤄야" 

 

이덕일 역사학자
1945년 8월17일 대전형무소에서 출옥한 정이형은 다시 찾은 조국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민족 분열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좌우 합작운동에 나섰다. 출감 직후 ‘8·15 출옥 혁명동지회’를 결성한 것은 이런 생각 때문이었다.



1945년 12월에 간행된 은 ‘다옥정 114번지에 최근 탄생된 8·15출옥혁명동지회는 이채(異彩)이며 중시할 단체’라며 ‘그 집단의 중심인물은 만주 정의부 중대장 정이형, 간도공산당 폭동사건의 지도자 김근(金槿) 양씨 외에 20~30명의 동지’라고 기록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