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로 이름을 크게 떨치고 있는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척추암 투병중임에도 올봄 강의를 재개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문학자 장왕록 교수의 딸, 장애인 교수로 더 많이 알려진 그의 삶과 내면세계를 들여다보았다.
그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으며 놀라운 정신세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를 통해 한 인간이 맞이하는 운명적 역경이 그 사람을 어떻게 단련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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