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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셜 리포트ㅣ위기의 肝, '국민질환' 간염, 예방과 치료법] 간염은 중증 간질환의 주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 백신 접종이 예방 최선 

윤종구_성모내과 원장
세계 제2위의 알코올 소비량과 남성 흡연율 세계 1위라는 자랑스럽지 못한 기록을 갖고 있는 한국인에게 간염은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는 질환이다. 특히 B형 간염 보균자는 전 국민의 7%에 육박할 정도다.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인 간염의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간염이란 말 그대로 바이러스에 의해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 간염 바이러스는 A, B, C, D 형이 있는데 B, C, D형만 만성 간질환을 일으킨다. 이 중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 성인의 7% 정도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다. C형은 1%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D형은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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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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