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은 한마디로 확률게임이다. 지름 10.8㎝(4.25인치)에 불과한 홀의 정복 여부에 따라 그날의 성패와 스코어가 달라진다. 그러면 게임당 퍼팅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제이슨 강 프로는 평균 43%를 차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퍼팅을 ‘마음의 게임’이라고 하지 않던가? 심리적인 면까지 가세하면 그 비중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부 프로들은 “퍼팅에는 정도가 없다”고도 말한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의 내로라 하는 명 퍼터들의 자세도 10인10색인 것을 보면 이 말도 일리는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법을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템포와 리듬이 핵심이다. 여기에 연습을 통한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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