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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션ㅣ명사의 극과 극 패션전략] 자신만만 미국적 패션 키워드 Hillary Clinton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 주유소에서 클린턴이 힐러리에게 말했다. “당신, 나 안 만났으면 저런 남자와 결혼했을걸.” 그러자 힐러리는 “만약 내가 저 주유소에서 기름이나 넣어주는 남자와 결혼했다면 이미 그 남자는 지금의 대통령 자리에 올랐을걸요”라고 답했던 에피소드는 힐러리의 정치적 야욕과 뛰어난 외교 능력을 말해 준다.



힐러리는 합리적이고 철저한 분석력과 논리로 미국 정계에서도 뛰어난 정치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녀의 자신감과 당당함은 패션에서도 드러난다. 선명한 컬러의 스커트나 바지 정장을 즐기는 그녀는 자유로운 미국인답다. 무릎 라인의 스커트와 뾰족한 하이힐은 자신만만한 커리어우먼 스타일이다. 그녀가 주로 사용하는 패션 소품은 스카프와 진주 주얼리. 세계 정세를 아우르는 미국의 차세대 대선 주자로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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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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