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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 무슨 일 할까? 

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左희정’ 옛 신뢰로 당·청 화합 주력… 요직보다 물밑 행보 주력할 듯” 

윤석진_월간중앙 차장 grayoon@joongang.co.kr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노무현의 왼팔. 안희정(42) 씨가 돌아왔다. 2003년 12월 구속 이후 만 2년7개월 만에 8·15 특사로 복권된 것이다. 이제 안씨는 자유롭게 정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침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안희정 씨가 누구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노 대통령의 정치적 동업자’ ‘좌(左)희정’ 등 수식어는 숱하다. 잘 알려진 대로 오른팔 이광재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건재하다. 노 대통령은 비로소 양손을 다 쓸 수 있게 됐다. 다른 말로 하면 정치적 의미의 불구를 면하게 된 셈이다. 임기 1년6개월쯤을 남겨두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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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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