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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 OUT REPORT] 성형문화에 대한 두 시선 

“‘새로운’ 내가 되고 싶어! 완전한 삶에 대한 욕망의 발현” 

하재봉_문화평론가·시인 s2jazz@hanmail.net
영화 은 강혜정의 옛 얼굴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다. 시사회에 나온 강혜정은 스크린 속의 모습과 너무 달랐다. 비록 그녀의 입 주변이 튀어나왔지만 많은 사람은 그녀의 예전 얼굴이 갖고 있던 독특한 개성이 사라진 것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강혜정 성형 논란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다. 당사자인 강혜정 본인이 성형을 통해 느끼는 행복지수다. 치아교정이든 성형수술이든 강혜정 본인이 자신의 얼굴을 바꿔 거기에 만족을 느낀다면 그것은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만족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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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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