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0월11일, 마오쩌둥의 발언도 주목된다. 그는 “시짱은 중국 영토이고, 시짱문제는 중국 내정문제”라며 “인민해방군이 반드시 시짱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중국이 개혁개방 노선을 선택한 1978년 12월부터 티베트 정책은 새로운 국제환경에 맞춰 변경됐다. 중국 정부는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5개년계획을 정비하고 시짱정책을 조정했다."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자치구는 중국이 가장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 티베트 아래에는 인도와 네팔·미얀마가 있고, 왼쪽에는 파키스탄·중앙아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가히 전략적 요충지로 불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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