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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설교 모음 ⑪] 당신의 꿈이 깨질 때 

 

글·사진_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꿈의 죽음과 꿈의 부활의 의미’를 설명하는 조용기 목사.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청운의 꿈이 산산조각날 때 우리는 마치 죽음과 같은 절망을 맛보게 됩니다. 꿈이 아니라 나 자신이 깨어지고 죽는 듯한 아픔을 겪기 때문입니다.성경에 나오는 모세라는 인물 역시 이 죽음 같은 절망을 체험한 대표적 인물입니다. 그는 이집트에 거주하던 히브리 민족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 이집트 공주의 양자가 되어 40년간 파라오(Pharaoh)의 왕궁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집트의 왕자로서 당대 최고의 교육과 무술을 익히고 최대로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리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몸과 의식에는 여전히 히브리 민족의 피와 정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40세가 된 모세는 자신의 민족이 처한 정황을 살피러 궁 밖으로 나갔다가 노역장에서 히브리인을 학대하는 이집트인을 보고 분개한 나머지 그를 쳐 죽입니다. 이는 그의 불타는 민족애와 사명감에서 우러나온 행동이었으며, 모세는 이러한 그의 행동이 민족 해방을 봉기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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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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